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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페르난데스, 웨스트헴 임대 합의

'맨유 타깃' 페르난데스, 웨스트햄 임대 합의...첼시도 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제드손 페르난데스가 웨스트햄 임대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18개월이고, 완전 영입 옵션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 "웨스트햄의 벤피카 미드필더 페르난데스 임대 이적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계약 기간은 18개월이고, 완전 영입 옵션은 없다. 다만 첼시도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해 오퍼를 넣은 상황이다"고 보도했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갈이 기대하는 미드필더다. 지난 2017 U-20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대표로 활약했고, 2018년 벤피카에서 프로 데뷔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드필더다.

자연스레 전 유럽이 주목하고 있고, 맨유, 첼시, 에버턴 등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꾸준하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벤피카는 완전 이적보다는 임대 이적을 선호하고 있고, 페르난데스의 성장 이후 더 높은 금액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적극적인 팀은 웨스트햄이다. 웨스트햄이 처음에는 18개월 임대 영입에 3300만 파운드의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거래를 제안했지만 벤피카는 옵션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상황에서 첼시는 18개월 임대에 완전 영입 옵션 5500만 파운드를 제시했지만 벤피카는 웨스트햄 임대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주전 경쟁에서 웨스트햄이 더 낫다는 판단을 했고, 성장 후 더 높은 금액을 받겠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