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사태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종 코로나로 인한 건설업계에도 비상사태! 신종 코로나에 건설업계 비상…분양 미루고 현장엔 인력난 주택 분양 일정 잇따라 연기…사태 장기화 되면 공급차질 ▲ 서울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확산으로 건설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인 근로자가 많은 건설현장에서는 인력난이 나타나고 있고 분양 사업장에서는 견본주택 개관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면서 공급일정이 밀린 상황이다.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건설산업에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당장 큰 영향을 받는 곳은 일정이 뒤로 밀리고 있는 주택 분양시장이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전날로 예정됐던 대구 중구 '청라힐스자이' 견본주택 개관을 이달 21일로 미뤘다. 현대건설도 오는 21일로 예정된 '힐스테이트 송도 더스카이' 견본주택 개관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