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사업비란 명목으로 돈이 새어나가고, 고객은 봉''
삼성생명은 1957년 보험업법에 근거 설립, 지난 6월말 기준 자산규모 301조원(연결기준)으로 납입자본 1천억 원의 3천배가 넘어선 성장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이건희 회장(지분 20.76%)에 이어, 이재용 부회장을 최대주주로 두고 있는 삼성물산(지분 19.34%)을 2대주주로 확보, 삼성금융계열사의 지주역할까지 하고 있다. 하지만, 이면에는 이재용부회장의 종자돈 60억 원→7조원 확대과정에서의 편법승계 논란, 삼성생명·삼성화재가 주 대상인 자산운용비율 특혜시비, 민원발생 최다건수(보험금 지급관련, 3분기 보유계약 10만건당 환산건수 = 삼성생명 5.64건 vs 업계평균 1.46건), 그간 알려진 보도(미등기임원의 평균보수 1위, ‘미지급보험금은 돌려준 적 없다’는 평판) 등의 불명예 논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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