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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 "신천지" 아파트 이름 변경신청 경상북도 포항에 '진짜' 있는 신천지 아파트 2004년 입주… 총 1510가구 '신천지 신도가 모여산다'는 루머로 홍역을 치른 '우방신천지타운'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새천년대로 1020번길 12에 위치해있다. 1510가구 규모의 이 아파트는 2004년 입주했다. 신축 당시부터 '신천지 신도가 모여 사는 아파트'라는 오해를 많이 사 왔다. 주민들은 지금까지 그런 오해를 그냥 넘기는 분위기였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커지면서 적극적으로 아파트 이름 교체에 나서게 됐다. 지난 28일 아파트 단지 안에 공고문을 붙이고 소유자 동의를 구하기 시작했다. 아파트 주민 80% 이상이 동의하면 아파트 이름 교체가 가능하고 새 명칭을 공모할 방침이다. 더보기
7년만에 수장바뀐 현대해상...이유를 알아보자 '위기' 현대해상, 7년 만에 수장바꾼 까닭은 현대해상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조용일(왼쪽) 총괄 사장과 이성재 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현대해상 제공 현대해상, 손해율 악화에 실적 내리막길…손익 개선 과제 현대해상화재보험(현대해상)이 신임 대표이사(CEO)로 조용일 총괄 사장과 이성재 총괄 부사장을 각각 내정했다. 2013년부터 현대해상을 이끌어온 이철영 부회장은 재취임 7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 이번 인사는 세대교체를 통한 돌파구 마련이 필요하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저금리·저성장 등으로 보험 업계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해상의 실적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자동차보험·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실적이 급격히 악화됐기 때문이.. 더보기
로버트 할리, 모친상...필로폰 투약혐의로 비자발급 불가 로버트 할리, 필로폰 투약 혐의로 비자 발급 불가…'모친상 못 간다' 로버트 할리가 모친상을 당했지만 비자 문제로 고향에 갈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2일 로버트 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저의 어머님이 수요일 세상을 떠나셨다"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는 "미국 정부가 저에게 비자를 안 줘서 장례식에 못 갑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며 심적인 고통을 호소했다. 로버트 할리는 지난해 필로폰 투약 혐의로 미국에서 비자 취소를 당했다. 지난 공판에서 그는 “해당 범행으로 인해 미국에서 비자가 취소돼 위독한 어머니를 만나지도 못하고 곁을 지킬 수도 없다.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마약중독 위험성과 치료 통해 가능성 알릴 수 있는 그 증인이 되고자 하니 최대한 법의 테두리 안에서 관.. 더보기
보훈처, 코로나 확진자에 600만원 대출이 대책이 될까? 보훈처, 코로나19 확진 보훈대상자에 600만원 대출 보훈처는 3일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 하에서 보훈대상자 등을 위한 재해복구 생활안정 대부지원 등 배려정책과 국립묘지 개별안장 전환 등 확산예방정책을 통해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나라사랑 대부대상자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생계안정을 위해 확진자 본인과 가족에 대해 재해복구 생활안정 대부 600만 원을 지원하고, 격리자와 가족에게는 긴급 생활안정 대부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확진자 본인과 가족의 나라사랑대부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에 준해 1년간 상환기간 연장과 이자를 면제하고, 대구와 경북 소재 사업장 운영자에게도 1년간 나라사랑 사업대부의 상환기간 연장과 이자면제를 실시한다. 희망자는 관할 보훈.. 더보기
우리나라 대기업도 코로나로 인한 재산 증발사태 10대 재벌 총수 주식가치 급락…‘남매의 난’ 조원태 회장 재산만 늘어 ▲ 우한코로나 여파로 국내 10대 그룹 총수 보유 주식종목의 주가가 평균 14.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주요 대기업들. ⓒ스카이데일리 국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한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40일이 지난 가운데 국내 10대 그룹 총수 보유 주식종목의 주가가 평균 14.1%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10대 그룹 총수의 지분가치도 4조5000억원 넘게 증발했다. 이중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 주식재산만 2조7000억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40일 후 국내 10대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분석’ 결과를 통해 지난달 28일 기.. 더보기
코로나로 인한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건 비상 대신증권 "코로나19 '비상'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는 부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한다…코로나 여파에 150억원 낮춰(영종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제주항공이 지난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항공업계가 생존 위기에 놓인 가운데 이스타항공 인수를 최종 결정했다. 다만 인수 계약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를 감안해 당초 예정보다 150억원을 줄어든 545억원에 성사됐다. 사진은 이날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의 제주항공(왼쪽)과 이스타항공 카운터. 2020.3.2 kane@yna.co.kr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신증권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상 경영 환경에 놓인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는 부담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 더보기
KB금융, 4000억 규모 후순위채권 발행 KB금융, 4000억 규모 후순위채권 발행…지주 설립 이후 처음 KB금융지주가 4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 이번 후순위채는 지주 설립 이후 첫 발행이다. KB금융지주는 금융지주 계열 역대 최저 스프레드로 4000억 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10년 만기 3700억 원이 금리 2.21%, 15년 만기 300억 원이 금리 2.26%에 발행됐다. 당초 후순위채권의 발행예정금액은 3000억 원이었지만, 모집예정금액의 약 2.2배인 6600억 원에 달하는 응찰률을 기록하는 등 투자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최종 4000억 원으로 발행금액이 증액됐다. KB금융은 이번 발행을 통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지난해 말 잠정 기준 14.48%에서 14.64%로 0.16%.. 더보기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코로나 의심환자 방문으로 응급실 폐쇄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 폐쇄…코로나19 의심환자 방문 "기존 환자 50명은 의료진과 함께 계속 응급실서 치료" '출입금지' 수성구 보건소 폐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감염증 의심 증상을 보여 첫 진료를 받은 대구시 수성구 보건소의 선별진료소가 18일 폐쇄된 가운데 선별진료소 앞에 출입금지를 알리는 통제선이 설치돼 있다. 대구 달서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응급실이 잠정 폐쇄됐다. 18일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 따르면 37세 여성인 코로나19 의심환자는 전날 오후 10시께 고열과 폐렴 의심 증세를 보여 수성구 한 병원을 거쳐 동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해당 여성은 현재 이 병원 음압병동에 격리돼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