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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이슈

부산 동래 건설현장서 크레인 사고…인근 건물·화물차 파손

30일 오전 9시8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의 한 오피스텔 건설현장에서 무인조작 크레인 중간부위가 부서지면서 인근 건물외벽 일부와 주차된 차량 1대가 파손됐다.

이번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부산동래구 오피스텔 건설현장 크레인 사고를 보며 예전 근로자들의 날인 5월 1일 3시경 경남 거제시 장평동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7안벽에서 길이 60m 무게 32t짜리 타워크레인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었던 기억이 떠오르게 되는 사건입니다..

그 사고로 인하여  크레인 아래에서 휴식중이던 노동자 30여명이 크레인에 깔려 5명이 숨지고 25명이 크게 다쳤던 기억이 납니다.

본 사진은 참고용으로 복사를 하였습니다.

 

 

저도 그때 조선소에서 일을 하고 있었을 때였는데 생생하게 기억이 나니, 마음이 아풉니다.

그때가 근로자 분들의 쉬는 시간이었는데 ... 크레인이 흡연장을 덥치는 바람에 더 많은 희생자가 생겼는지도 모릅니다.

우리 모두 이 날의 아픔 기억들을 다시는 돌아오지 않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부디, 어느 누구도 목숨이 가볍지 않으니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부디 소중하게 여기며, 안전하게 내일도 오늘 같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시길 바랍니다.